MBN·매일경제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4~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,003명을 대상으로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를 묻자 안 후보가 43.5%로 윤 후보(32.7%)를 앞섰다. 동시에 다자 대결에서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율은 34.2%와 12.2%로 단순 합산하면 이 후보(38.5%)를 넘어섰다. 후보 단일화가 대선 최대 변수가 됐음을 실감케한다.
민주당은 이에 안 후보에게 ‘러브콜’과...
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잘한다는 지지율을 고스란히 다 받고 있는 것”이라고 분석했다. 황 평론가는 “대체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응답자가 정권 연장 응답자보다 7%~8%포인트 더 많다. 야권이 윤과 안철수로 둘로 나뉘게 된다면 (이 후보가) 이길 수 있겠지만 후보 단일화가 된다면 ‘월계관’을 쓰긴 더욱 쉽지 않다”고 지적했다.
안 후보의 부상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수면위로 끌어올리는 최대 변수가 됐다. 홍준표 의원의 윤 후보 지원여부와 이준석 대표의 행보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이다. 여야 콘크리트 지지층을 제외한 30% 안팎의 중도·부동층의 향배를 결정할 수 있어서다.
7일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(4~6일 진행)에 따르면, 이 후보 36%, 윤 후보는 26%를...
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, 공천권 문제, 당무 우선권 발동 등을 두고 작은 씨앗들이 존재하는 상황이다.
당무 우선권과 관련해 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"울산에서 저와 이 대표 사이에서 당무를 처리할 때 그 절차를 어떤 식으로 할지에 대해 우리 두 사람 사이에서 얘기가 있었던 것"이라며 "당헌·당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것으로...
이 후보 상승세가 굳어지는 모양새지만 안 후보가 10% 넘는 지지율에 더해 호감도와 도덕성 평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‘야권 후보 단일화’ 변수가 커지고 있다.
먼저 호감도는 안 후보가 42%로 이 후보(41%)와 비슷했고 윤 후보(32%)는 크게 앞섰다. 도덕성 평가는 안 후보가 35%로 이 후보(13%)와 윤 후보(14%)를 압도했고 진보진영의 심 후보(17%)보다도 높게 나타났다....
범야권 합산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넘어야 골든크로스라고 볼 수 있다는 이유다.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나오는 반면 이 후보와 같은 진보진영의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서다.
실제로 윤 후보와 안 후보 지지율 합산을 보면 MBC 여론조사는 36.8%, KBS는 35.4%, CBS는 31.2%로 이 후보와의...
후보와 단일화에 선을 그었다. 이런 가운데 안 후보의 지지율이 10%대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야권의 대선판에 새로운 바람이 불 가능성이 제기됐다. 다만 전문가들은 안 후보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판을 뒤집기는 어려울 거라고 분석했다.
윤 후보는 30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가진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안...
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'야권 단일화'에 대해선 "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은 고려해야겠지만, 안 후보가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단일화 얘기하는 건 양측에 마땅하지 않다"고 선을 그었다.
현판식에 참석한 윤 후보는 "새시대준비위는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담기가 아직은 쉽지 않은 분들"이라며 "지금 선대위는...
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제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‘야권 단일화’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 하기 위해 보수와 중도를 포용할 수 있는 열린 자세로 임했다. 대선도 마찬가지다. 매우 박빙이 될 것이다. 중-수-청(중도-수도권-청년)을 잡아야 승리할 수 있다. 정권교체라는 시대 과제를 위해 국민의힘은 제3지대를 과감히 포용해야 한다."
- 서울시민들에게....
안철수와 단일화엔 "큰 틀에서 야권 통합 가능할 것"김종인 영입 가능성엔 "당 관계자들과 깊은 논의"
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"1박 2에 정도 일정으로 광주에 갈 계획이 있다"고 말했다.
윤 후보는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에 선출된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광주 방문 여부...
또 끝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홍 의원의 지지층 표심 확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도 풀어야 한다.
우선 홍 의원의 캠프 인사 영입은 물론 경선에서 경쟁했던 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의 캠프 인사들도 새롭게 정비될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.
또 윤 전 총장이 "안 후보와 소통하고 있다. 야권 통합이 이뤄질 것"이라고...
당내 후보 확정 후 갈등 조짐 벌써 우려단일화는 정치공학적 판단이라며 제안 X야권 승리 어렵단 분석엔 "단일화로 협박"安 대변인 출신 김철근 "왜 이럴까 안타까워"
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일찌감치 선 긋기에 나섰다. 이 대표는 당내 최종 후보가 선출된 후에 안 대표를 돕는 당내...
2012년,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민주당·국민의힘 저격하며 "기득권 양당"과학기술분야 중요성 강조하며 '로켓' 퍼포먼스지지율 저조하지만…야권 단일화 키맨될 듯
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.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기득권 양당이라고 칭하며 간판만 바꾼 정권교체가 아닌 시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....
16대 대선 때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. 18대 대선 때 범진보에 속하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나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후보직을 내려놨던 이유도 문재인 후보의 표를 뻇지 않기 위함이었다.
이번 대선 역시 거대 양당 구도로 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. 이런 가운데 중도층의 비율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...
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단일화도 불분명한 상황이라 야권 대선 가도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.
국민의당 고위 관계자는 23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"당에서는 당연히 안 대표가 출마할 거로 생각하고 있다"며 "안 대표가 최종적으로 언제 하실지는 결정할 것 같다"고 말했다.
안 대표는 이날 발언을 통해서도 사실상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....
정 전 총리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백의종군을 선언했기 때문에 단일화 의미는 없지만 개별적인 의원 지지 선언이 잇따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.
특히 ‘무결선 본선행’을 목표로 하는 이 지사로서는 과반 득표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1차 슈퍼위크까지 아슬아슬한 과반 득표(51.4%, 정 전 총리사퇴표 반영 전)였기 때문에 호남 경선을 변곡점으로 삼는 모양새다....
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‘캠프 해체’를 선언하면서 야권의 변수로 떠올랐다.
정치권에선 최 전 원장의 중도 사퇴나 단일화를 거론하기도 했지만, 최 원장은 이를 일축했다. 지난 14일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“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,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아울러 ‘제3지대’의...
안 대표와 함께한 경험이 있는 야권 한 관계자는 "안 대표가 일단 독자 출마를 한 후에 서울시장 선거 때처럼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노리지 않겠냐"며 "3지대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어 보인다"고 설명했다.
기본소득당은 독자 노선…시대전환, 대선 넘어 지선에 초점
원내에 있는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독자 노선을 구축하면서도 외연 확장을...
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오 시장과 30분 가량 면담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"4·7재보선에서 야권 단일화로 당선된 오 시장을 공식적으로 예방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"면서 "코로나 방역, 백신 수급, 자영업자 지원 등 다양한 문제애 대해 대화를 나눴다"고 말했다.
이어 "서울시가 설계한 '비전 2030'에 위원장으로 관여했던...